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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새로운 사장에 한문희 씨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4개월 만에 수장 공백 해소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임명된 한문희(60)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 ⓒ 한국철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한문희(60) 전 부산교통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이로써 코레일은 나희승 전 사장이 지난 3월 해임된 이후 4개월여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다.

한 신임 사장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부산교통공사 사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5월 코레일 사장에 지원하면서 사퇴했다.

철도고를 졸업한 한 사장은 철도청(코레일의 전신)에 다니다 행시(37회)에 합격했으며, 코레일에서 경영혁신실장, 기획조정실장, 경영정책실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40년가량 철도 분야에 몸담은 철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한문희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2026년 7월23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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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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