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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도의회 의장, 故 채수근 상병 순직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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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도의회 의장, 故 채수근 상병 순직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

회장단과 도의원들 영결식 찾아 조문

배한철 경북도의장과 박영서 부의장, 박용선 부의장 및 12명의 도의원들은 22일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故 채수근 상병의 영결식을 찾아 헌화하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배한철 의장은 “故 채수근 상병의 순직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며 “유가족분들과 곁에서 함께했던 해병대 장병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했다.

이어 “의장으로서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 금할 길 없다”며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하고 채 상병의 명복을 빌었다.

故 채수근 상병은 지난 19일 예천군 호명면 보문교 일대에서 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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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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