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익산시가 요구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유재구 의원, 부위원장 김순덕 의원, 박종대, 소길영, 신용, 양정민, 조규대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하는 2회 추경예산의 총 재정규모는 1조 8238억원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현안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익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척 무겁다”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따져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신속히 사용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5일 익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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