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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실종 해병대원 찾기 위해 인간사슬과 그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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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실종 해병대원 찾기 위해 인간사슬과 그물 설치

구조당국 최저 수심·최저 유속 보이는 선몽대 앞 집중수색 장소로 선택

경북 예천군 호명면 보문교 일대에서 19일 오전 9시 3분께 폭우 실종자 수색 작업 중이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렸다.

당시 3명의 해병대원이 대열을 맞춰 실종자 수색 중 지반이 갑자기 내려앉으면서 하천으로 빠졌고 2명은 헤엄쳐 빠져나왔지만 A 일병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실종 대원 수색 중 12시 10분께 고평교 상단에서 발견됐다가 다시 급류에 떠내려가 16분 뒤 고평교에서 목격됐지만 구조하진 못했다.

▲오천교 위에서 해병대원들이 실종된 전우를 애타게 찾고 있다.ⓒ프레시안(박종근)

구조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형호교와 오천교 위에 인원들을 배치했고 영주댐과 안동댐의 방류를 중단시키고 하류의 상주보는 방류 조치했다.

오후 4시 15분께 최저 수심과 최저 유속을 보이는 호명면 선몽대 앞을 집중수색장소로 택해 80여명의 인간사슬과 그물을 설치했다.

▲경북 예천군 호명면 보문교 일대에서 19일 오전 9시3분께 폭우 실종자 수색 작업 중이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구조당국은 오후 4시 15분께 최저 수심과 최저 유속을 보이는 호명면 선몽대 앞을 집중수색장소로 택해 80여명의 인간사슬과 그물을 설치했다.ⓒ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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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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