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은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과제로 진행된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결실인체외진단지원센터의 개소식 및 GMP 현판 행사를 21일 개최한다.
체외진단의료기기는 기술장벽이 높아 기술 상용화 성공시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저비용-고효율 산업분야로 제품개발 기간이 짧아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영역으로 매우 적합한 산업이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4년부터 세계적으로 허가가 의무화 되면서 필수시설과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요구수준을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벤처기업의 60% 이상이 충족할 수준이 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춘천시·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바이오산업의 체외진단산업에 특화된 점을 활용해 체외진단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체외진단지원센터는 체외진단 시제품 개발, 체외진단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 등을 포함해 체외진단 기업의 혁신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체외진단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혁 원장은 “체외진단지원센터 개소식 및 GMP 현판식 행사를 통해 춘천이 체외진단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며, 앞으로도 체외진단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화를 위한 과제발굴 및 사업운영을 통해 지역 체외진단 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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