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평일에도 도자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목포시에 따르면 생활도자박물관은 학기 중에는 주말에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방학기간인 오는 22일 부터 다음 달 20일 까지 상시로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관람객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참여 방법은 현장에서 방문 순서로 진행되며 체험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8000원에서 1만 원이다.
어린 아이부터 성인들까지 누구나 방문해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 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 손 도장 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에서 도자기 체험을 비롯해 상설 운영되는 세라믹색종이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들이 흙을 빚어보는 시간과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동심의 등불을 켜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특별 기획전시를 관람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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