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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 공군부대 공사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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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 공군부대 공사현장서 50대 근로자 추락 중태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부대 내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께 미오산공군기지(K55) 내 슈퍼마켓 자재창고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전창 작업을 하던 A씨가 3m 아래로 추락했다.

▲평택경찰서 전경. ⓒ평택경찰서

사고가 발생한 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에 빠진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사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의 규모로 A씨가 사망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된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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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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