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자원봉사센터,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연합봉사활동 발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정선 북실아파트서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정선읍 북실아파트에서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연합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김동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 홍경윤 국민건강보험공단 태백정선지사장,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연합봉사활동은 올해 10월까지 추진되며 정선군 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250세대를 대상으로 이불 이동세탁, 염색봉사, 네일아트, 서금요법, 건강체크, 반려식물 만들기 등 위생환경 개선과 정서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나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합봉사활동에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적십자 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정선군행정동우회, 정선여성의용소방대, 국민건강보험공단봉사단 등이 참여하며 기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연계한 5회의 연합활동을 진행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남면, 21일에는 고한읍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정선군 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다니며 활동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최승준(가운데) 정선군수와 김동완(오른쪽)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감사가 18일 정선읍 북실아파트에서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연합봉사활동 발대식에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정선군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사회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연계한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