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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출범…산·학·연·관 34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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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출범…산·학·연·관 34개 기관 참여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고 34개 산·학·연·관 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가 본격 출범했다.

도는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출범식 후 기념촬영. ⓒ경기도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는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경기도 반도체 산업 벨트인 용인·화성·성남·안산·평택·이천·안성 등 7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다.

또 중앙기관 2곳(경기남부경찰청, 평택직할세관), 민간협단체 3곳(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지역혁신유관기관 12곳(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용인시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평택산업진흥원, 코트라경기지원단, 기술보증기금 경기본부,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중진공 경기동부지부, 중진공 경기남부지부), 대학 4곳(한국공학대, 한양대 ERICA, 가천대, 국제대), 연구소 4곳(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등이 참여한다.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출범식 현장. ⓒ경기도

참여 기관들은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협의체를 운영하며 반도체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또한 반도체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애로를 발굴하고 인력양성에 공동 대응하는 등 도내 반도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협의체는 경과원 '반도체기업 종합지원센터' 내에 사무국을 두며, 센터는 협의체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염 부지사는 “경기도는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으로 혁신네트워크가 경기도 반도체산업의 거버넌스가 되도록 하겠다”며 “도내 반도체 기업이 마음놓고 투자·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반도체 고급·전문 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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