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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남투자청, 미국기업 대상 투자유치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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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남투자청, 미국기업 대상 투자유치 본격 추진

외국인직접투자(FDI) 1위국인 미국 우주항공 기업 대상 투자유치 시동

경남 진주 소재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글로벌 우주항공 100대 기업 중 주요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본격화한다.

경남투자청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가 주최한 ‘이사진 취임식 2023 행사’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800여 명의 회원 기업과 유관기관 대표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세계 1위 외국인직접투자(FDI) 국가인 미국(2021년 3819억달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IR)을 시작했다.

▲경남투자청은 미국기업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본격 추진 했다. ⓒ경남투자청

우주항공산업을 주제(‘Beyond the Earth: A70’)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경남투자청은 지난 5월 성공적으로 발사된 누리호와 앞으로 경남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에 대해 설명하고 우주항공산업 분야 투자 최적지로서 경남을 적극 홍보해 회원 기업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델타항공, 제너럴모터스, 퀄컴, 유엘솔루션즈, 피앤지,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이고 씨제이그룹 및 포스코홀딩스 등 국내기업도 경남의 기업친화적 투자환경과 인센티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향후 이들 기업과의 후속 협의와 상담을 통해 경남으로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경남투자청은 올해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에서 우주항공 관련 한인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IR)와 함께 글로벌 우주항공 100대 기업 중 주요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은 지난해 우리나라에 외국인직접투자 총 87억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체 외국인직접투자 305억 달러의 29%를 차지하며 2020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최대 투자국의 위치를 지켜온 국가이다.

경남은 미국의 우주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본격화해 최대 투자국인 미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규모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가해 경남의 투자환경을 홍보한 경남투자청 김미란 해외유치팀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세계한상대회에서 우주항공 관련 한인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추진하고 주요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도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 우주항공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를 본격화해 경남으로의 투자유치를 적극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James Kim)는 한국에 있는 미국 기업들을 대표하는 기업 단체로서 미국 기업의 한국 진출과 사업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네트워킹,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기타 행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 간의 상업 관계를 촉진하고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경남투자청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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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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