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호우피해지역에서 18일 실종자로 추정되는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하천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같은 날 12시 03분께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 경찰 수색견이 70대 실종자(여)를 찾아냈다.
구조 당국은 예천군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 일대 호우 피해지역 인명 수색에 총 1854명(소방 396, 해병대 1257, 경찰 201)의 인원과 구조견 30두(소방 10, 경찰 20)와 장비 83대(드론 12, 장갑차 3, 보트 11)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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