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시화MTV 거북섬에서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거북섬에서 즐기는 여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거북섬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시화호 투어와 해양레저 체험이 마련돼 있다. 시화호 투어는 요트·보트를 타고 시화호와 거북섬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양레저 체험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카약, 바나나보트, 서핑, 수상자전거 등을 타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양레저 가상현실(VR) 체험 △각종 해양기구를 경험해 보는 ‘바다놀이터’ △바다를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인 ‘거북이 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흠뻑쇼'를 모티브로 한 댄스요가 체험인 흠뻑 요가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매직 쇼, 거북섬 곳곳을 걸어보는 거북섬 한 바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버스(일일 이용료 500원)를 이용할 경우 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이동하며 거북섬 해양단지 인프라를 함께 관광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축제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관광과 해양레저관광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