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70대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한 뒤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아산시와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2분께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 같다”는 신고가 소방서에 접수됐다.
이후 소방방국이 경찰 협조를 받아 CCTV를 조사한 결과 70대 남성 A씨가 곡교천으로 걸어 들어가는 장면이 확인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군 장병을 포함한 인력 100여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휴가 중이던 박경귀 아산시장도 이날 곡교천 실종자 수색지휘본부를 찾아 소방대원과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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