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3년 일자리실무협의회 개최

김동일 시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인프라 구축…지역인재가 지역 정착 할 수 있도록 노력"

▲보령시가 김동일 시장 주재로 2023년 제1회 일자리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일자리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동일 시장과 실무협의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일자리 사업 및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안내와 2024년 일자리 사업 관련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총 9개 사업에 10억 2000만 원을 투입하여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취업지원과 창업지원을 통한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워라밸 실현과 청년과 중장년의 사회진입 지원,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직접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사업비 18억 3000만 원을 투입하여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업비 3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5년 동안 모두 3328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도 했다.

일자리실무협의회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자 간 효율적인 일자리 연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산업체·학교·취업 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김동일 시장은 “다양한 시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