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하늘은 쾌청해도 태백선 열차 운행 재개는 ‘오리무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하늘은 쾌청해도 태백선 열차 운행 재개는 ‘오리무중’

열차 운행중단, 오는 22일까지 전망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4일부터 중단된 태백·영동선 열차운행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안정운행을 위해 고속열차(KTX)를 제외한 무궁화를 비롯한 일반 열차 운행이 중지됨에 따라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고지했다.

▲17일 오전 태백역 일대 하늘이 쾌청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운행 재개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프레시안

코레일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철로 주변의 지반이 약해져 지난 14일부터 운행을 중단했던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ITX 등 일반열차의 운행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고속열차를 제외한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태백과 동해, 고한사북 등 강원남부권을 운행하는 태백, 영동선의 열차운행 재개는 빨라야 오는 23~24일이 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백역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철로주변 지반 약화 등으로 이번 주까지 열차 운행이 어려울 전망”이라며 “버스나 승용차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시안

한편 태백선 열차가 운행되는 태백역의 경우 청량리~원주~제천~영월 방면 상행선 6편과 도계, 동해 등 하행선 6편의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