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023 경기도 농어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농업법인, 어촌계, 마을공동체 등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수산물·로컬푸드 판매장 개설과 마을의 역사·문화·관광 등 자원을 이용한 경제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공동체의 소득향상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도내 농업법인, 어촌계, 마을사업조직, 마을주민 등 공동체로,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세부 평가를 통해 총 5곳의 공동체를 선정한다. 한 곳당 최대 1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전자메일(yelim0204@gafi.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 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내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창수 도 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소멸해가는 농어촌에 활력을 촉진하고,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사업에 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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