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적경제원, 장애인이동권·기후위기 주제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개최

대기업·공공기관·사회적기업 등 참여 오는 19일부터 한달간 5회차 진행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장애인 이동권 개선과 기후 위기 등을 주제로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을 한 달간 5회차로 나눠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에는 대기업,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개최 안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올해는 △사회적약자 동행 △기후 위기를 핵심 주제로 총 5회로 나눠 운영된다.

오는 19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1차 사업 설명회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개선 및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협동조합 무의' 홍윤희 이사장과 인증사회적기업 '수호천사' 윤경자 대표의 발제, 기후 위기와 관련해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롯데케미칼 이은애 수석, 경기광역자활센터(라라워시) 최선린 부장의 발제가 예정돼 있다.

사업 설명회에 관한 내용과 사전 신청은 블로그(https://blog.naver.com/ggs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일 열리는 2차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에서는 'SKT' 신요한 프로젝트 리더와 '무신사' 이미지 어스 카테고리 오너의 발표와 함께 사회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대기업·공공기관 ESG 담당자들과의 세부 논의가 이루어진다.

3·4차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은 경기도 남부·북부 권역으로 찾아가 추진되며 8월 초에 진행된다. 두 번에 걸쳐 지역과 의제를 중심으로 한 세부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 5회차는 다음 달 17일에 개최 예정으로 종합공유회 형태로 1~4회차에서 도출된 의제 공유, 토론회와 이해관계자들 간 연합체가 촉진될 수 있도록 후속 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유훈 원장은 “개별 기업들이 해결하기 힘든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를 사회적 경제조직, 대기업, 공공기관들이 함께 모여 문제 정의에서부터 해결방안 도출, 실행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경기도의 사회와 환경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