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휴가철 다시 꿈틀?…경기특사경, 계곡·하천 불법행위 집중단속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휴가철 다시 꿈틀?…경기특사경, 계곡·하천 불법행위 집중단속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주요 계곡·하천 등 휴양지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 민생특사경은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가평 유명계곡·어비계곡, 양평 용계계곡 등 도내 유명 휴양지 360곳을 대상으로 △계곡 내 이동식 평상 등 불법시설 설치 △미등록 야영장 운영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 △비위생적 조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경기도가 하천, 계곡 불법시설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사진은 도내 한 휴양지. ⓒ경기도

이번 단속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천 불법행위 정비를 통해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지난해부터 다시 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특사경은 불법 숙박시설, 식당, 캠핑장 등 안전관리 분야도 점검을 벌여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미신고 음식점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많은 노력으로 하천이 깨끗해지고 있지만 매년 불법 시설물 설치 등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곡·하천 불법행위 단속 안내문. ⓒ경기도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