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지난 13일부터 연일 쏟아지고 있는 기록적인 폭우로 주요 개발사업 현장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15일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준공을 앞둔 남북도로 공사 현장과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현장에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김 청장은 안전 대책 회의를 열고 기상 상황을 살피며 비상 근무 운영, 사업 현장 근로자 및 건설장비의 대피 등을 논의했으며 남북도로공사 현장을 찾아 폭우 대비한 준공을 앞둔 공사 현장 교량 등 구조물과 포장면 피해 상황 점검과 도로 교통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관리했다.
이어 그는 오는 8월에 열릴 예정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업 현장도 찾아서, 행사 시설물, 배수시설 등을 점검했다.
김경안 청장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시간 기상 상황에 예의 주시하고 새만금 주요 개발사업 현장 곳곳을 잘 살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근로자 등 인명피해를 예방해 중대 재해 사고가 없는 안전한 새만금 건설 현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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