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주산면 종산마을 등 10개 마을 주민 150명을 상대로 3개월간 원예치유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2023년 생생마을플러스·마을주민 평생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각 마을당 2회씩 열렸다.
1회차에는 실내정화식물 화분 만들기(나의 추억 정원 가꾸기)가 진행됐고 이어 2회차에서는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다육 힐링 이야기)를 주제로 각 마을당 약 20명 내외가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키운 반려식물은 8월 중 참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열어 가장 관리가 잘 되고 예쁘게 꾸민 작품을 선정해 성과 공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을주민 평생교육은 고령화로 침체된 마을 주민에게 학습·취미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주민 간의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부안군 센터 관계자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사업비를 더 많이 확보해 주민들과 재밌고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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