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14~15일 관내 지역에 예정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인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안천, 정자천, 무릉천을 중심으로 물놀이 시설, 저지대 도로, 하천변 산책로 등을 사전 통제하고, 마을방송과 재난문자, 전광판 등을 활용해 집중호우 시 행동 요령 등을 군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또한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지역 등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도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고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옹벽, 석축 등에 대한 예찰을 지속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최근 국지성 호우로 변한 장마로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장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해야한다며 협업부서 및 읍·면에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재난은 군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과잉대응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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