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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모레까지 비...시간당 최대 50mm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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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모레까지 비...시간당 최대 50mm 집중호우

기상청 "최근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이 높겠으니 안전사고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호우주의보 발효된 가운데 종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20~5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7도, 경남 25~2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8도, 경남 26~2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3.5m로 높게 일겠고 해안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15일)부터 모레(16일)까지 종일 비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30~10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계속된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이 높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시민들이 내리는 장맛비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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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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