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지난 12일 고령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원철 고령군 부군수가 참석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퀴즈를 풀며 교육을 시작했다.
안전부주의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물놀이 사고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은 아주 중요하다. 이에 고령군에서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병행해 교육을 실시했다. 물놀이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익수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화면을 통해 자신의 심폐소생술 점수를 확인하면서 놀이식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병행함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023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고령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안전취약계층 시설에서 희망하는 장소 및 일정에 맞춰 안전교육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고령군은 상반기까지 7개 기관교육을 마쳤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령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키기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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