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이 취임 후에 첫 행보로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했다.
김 청장은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을 만나 최근 새만금의 투자 동향과 획기적인 투자 여건 개선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특히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규제개선의 일환으로 투자진흥지구 개발이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이를 규정한 새만금사업법이 시행된 6월 28일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며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만금을 관통하는 남북도로가 7월 중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관계부처와 협력해 공항, 항만, 철도의 기반시설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안 청장은 “앞으로도 새만금 지역을 기업 하기 좋은 제도적·물리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며 기업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마음껏 경영활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SK온과 LG화학 등 대기업의 합작투자를 포함해 6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이뤄내며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 갈 미래성장 동력으로 새만금이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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