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1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했다.
홍 시장은 쉼터 운영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과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온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시는 666개소의 경로당을 비롯 총 949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나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된 시민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의 냉방기 운영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냉방기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현재 창원시는 ‘2023년 취약노인 폭염대비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읍면동과 노인돌봄기관의 취약노인 안부확인 강화, 노인 일자리 운영 단축, 노인가장세대(1,800세대) 냉방경비 지원, 경로당 냉방비 및 냉방기기 지원 등을 통해 하절기 취약노인 건강관리와 안전확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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