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하회과학자마을 경북발전 신 동력으로 삼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하회과학자마을 경북발전 신 동력으로 삼겠다”

은퇴 과학기술인들 정주·연구·강의·창업 지원...연구 경험과 지식네트워크 활용

경북도가 은퇴했거나 예정인 과학기술인들의 연구 경험과 지식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신개념 연구단지 ‘하회과학자 마을’조성에 본격 나섰다.

11일 경북에 따르면 이날 이우일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과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 박원석 前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박진서 구글 클라우드 이사 등이 참석한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하회과학자마을의 설립 취지와 건축 계획,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회과학자마을’은 이철우 도지사의 핵심공약으로 건축물부터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으로 도청 신도시에서 부지 선정을 마치고 2025년까지 ‘21세기 하회마을’을 모델로 하는 명품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영상회의실, 컨벤션, 공유 오피스,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서 입주 과학자들이 자연 속에 거주하며 자유롭게 연구하는 ‘글로벌 워케이션(Worcation)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를 시작으로 입주자 선정위원회 구성 작업도 진행되고 있고 이미 각계에서 많은 추천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하회과학자마을 입주자들은 우선 경북연구원 석좌연구원으로 위촉해 국책 프로젝트 유치 등에 활용하고 대학과 연계한 강의,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R&D 수행과 창업까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은퇴 과학자들은 한분 한분이 도서관 같은 소중한 자산이다”며 “하회과학자마을을 21세기 하회마을, 도산서원으로 반드시 성공시켜 국가와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11일 은퇴했거나 예정인 과학기술인들의 연구 경험과 지식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신개념 연구단지 ‘하회과학자 마을’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경북도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