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동초 '2022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지트사업'이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국민참여심사 대상에 올랐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월 준공한 '광주양동초 아지트 공간 조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국민참여심사 대상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양동초는 서류·발표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현장실사를 마치고 국민참여심사를 앞두고 있다.
국민참여심사는 10~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21일 발표된다. 수상작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 총 11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양동초 공간조성 사업은 미래 교육 운영 방안에 맞춰 학교 공간을 구성하는 요즘 경향을 반영했다. 또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인 설계 참여로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잡힌 삶의 공간으로 학교 유휴 공간을 재구조화 한 것이 특징이다.
윤정일 시설과장은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사업에 대한 많은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국민참여심사에 광주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국민참여심사는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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