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NTI 전청민 대표와 J&S 엔지니어링 이경석 대표가 지난 6일과 10일,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청민 대표는 출향인으로써 항상 김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특별한 기부제를 알게 돼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석대표는 과거에도 김제시 장학재단뿐만 아니라 김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금을 기탁한 바가 있을 정도로 김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새로운 기부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에 대한 관심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표현해 줘서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은 김제 발전 및 김제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이내로 본인의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제시 답례품은 총 40개 품목으로 파프리카, 버섯, 소고기 등 15개의 농축산물과 구운란, 냉동볶음밥 등 18개의 가공식품 그리고 김제사랑카드, 도자기 등 7개의 기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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