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 천안시 안서동 한 대학교에서 마그네슘이 폭발해 대학원생 A씨가 다쳤다.
대학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21분께 실험실 청소 도중 마그네슘이 청소기에 빨려 들어가면서 폭발했다.
이 폭발로 A씨는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11시51분께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 29명에 장비 10대를 투입했으며, 큰 화재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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