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에 소재유망기업이 둥지를 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희귀금속제조업체 트라이스톤 코리아(대표 오준표)는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제1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트라이스톤코리아 오준표 대표, 정봉진 전무를 비롯해 김형훈 경제관광국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트라이스톤코리아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트라이스톤코리아는 스테인레스강 제조에 필수적인 희귀금속인 페로크롬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전세계 수요가 2,000만톤(약 30억 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이번 공장가동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연간 1만2000톤 생산 및 판매를 목표로 7월 중순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오준표 대표는 “트라이스톤 코리아에 보여준 지역사회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트라이스톤 코리아도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트라이스톤코리아는 지난 2020년 3월에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익산제3일반산단 외국인투자지역 2만5,501㎡ 부지에 78억원 투자해 페로크롬 공장을 준공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