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 ‘Mini Summer’는 여름방학 기간 중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미니어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창작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여름바다편 △미니쿠킹 스튜디오 △미니골프 △미니어처 디저트 팔찌 △달콤한 아이스크림 파르페 키링 등이 마련돼 있다.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여름바다편'은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동물마을, 산타마을, 토끼마을에 이은 4번째 시리즈다.
여름을 맞이해 레진을 활용한 바다 표현과 푸른 바다가 떠오르는 미니어처 소품을 이용해 특별한 미니어처 디오라마 오르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정금숙 미니어처 작가와 함께하는 미니쿠킹 스튜디오는 기존 주말에서 평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참여자는 직접 미니어처 음식 모형을 만들어보며 미니어처 제작 과정 및 방법을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이 만든 모형을 이용해 무드등을 비롯한 조명 오브제를 꾸며볼 수 있다.
이어 미니 골프는 실외 잔디공간에 조성된 13개의 골프 코스를 경험한 뒤,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자체 개발한 미니골프 게임 키트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관련 정보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미니어처 문화 확산 및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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