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부안로컬푸드 ‘텃밭할매 인증식당’ 1호점으로 ‘마실생태밥상’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변산면 격포리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내 위치한 마실생태밥상은 부안군에서 재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조리한 음식을 제공한다.
마실생태밥상은 이날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개소식과 더불어 인증식당 1호점 현판식을 갖고 내방객들에게 부안군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텃밭할매 인증식당’은 부안형 푸드 플랜과 연계해 지역내 음식점 중 부안산 농산물 50%이상을 사용하는 식당임을 군수가 인증하는 제도로 식자재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을 받은 식당에는 ‘텃밭할매’ 현판부착과 군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소식지, 관광안내지도 홍보 및 군정시책 우선순위 부여 등의 지원이 뒤따른다.
부안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 및 신선배송체계 구축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텃밭할매 인증식당을 확대 발굴해 농가 소득증대 및 건강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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