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준비 중이던 40대 성악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경 20분경 문화예술회관 여자화장실에서 40대 여성 성악가 D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사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D씨는 김천시 초정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석해 김천시립합창단과 합동공연 예정으로 방문했다.
행사 관계자는 “1부와 2부 공연이 끝나고 3부 무대 오를 시간에 D씨가 나타나지 않아 찾아보니 화장실에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D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D씨 가족 등을 상대로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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