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의 한 펜션(키즈 풀빌라)에서 1살 아기가 수영장에 빠져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59분께 상면에 있는 모 펜션 내 수영장에서 1살 남자 아기가 빠졌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기는 이미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구급 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아기를 소방 헬기에 태워 대형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경찰은 수영장에 아기가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해 곧바로 꺼냈다는 보호자의 진술을 토대로 현재 정확한 사고·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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