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용욱)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와 6일 오전 9시부터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는 기존 농협 강원본부 앞에서 개최하던 ‘로컬푸드 목요장터’에 농업 유관기관과의 협력 시너지를 더해 강원도에서 생산·가공된 우리 농산물 애용과,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춘천관내 로컬푸드 생산농가, 강원도 강소농, 4-H 청년 농업인 등 50여 농가와 춘천시니어 클럽 등이 참가해 다양한 로컬푸드와 먹거리를 선보였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하니원 멜론, 토마토, 참외 등 제철 과일과 각종 신선 채소류, 춘천 소양강쌀을 비롯한 청정 강원 쌀, ‘엄지 척’ 강원한우, 강원인삼 · 홍삼제품이 있으며, ‘작지만 강한’ 강원도 대표 강소농가들의 다양한 농가공 신제품, 춘천 소양강쌀로 빚은 우리 떡, 국산 콩 두부, 화훼류 등 다양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방문 고객들은 다양한 시음, 시식 행사 등에 참여 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선착순 500명)에게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사은품도 증정햇다.
김용욱 농협 강원본부장은 “농협의 직거래장터는 비대면, 온라인 판매 등이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와 생산 농가가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하며, 흥정도 하고 따뜻한 정도 나누는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장터’”라며 “강원농협은 직거래장터 행사를 통하여 변함없이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여 춘천 시민의 건강과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춘천시민들께서 훈훈한 사람냄새 나는 농협 직거래장터를 많이 애용해 주시고, 우리 농업, 농촌 발전을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