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정책 추진 시 도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확대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계속 사업 1건과 신규 사업 37건 등 총 38건을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및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입됐다.
올해 선정된 대상 사업은 ▷고교학점제 정착 협조 체제 구축·운영 ▷미래교육소통위원회 운영 ▷기후 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등 37개 사업과 2019년부터 공개 운영 중인 ▷(가칭) 서부중학교 설립 1개 등 총 38개 사업이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청 홈페이지(참여/민원>교육정책 참여>정책 실명제 메뉴)에 사업 추진 과정과 실적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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