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모종샛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전용 단독 및 업무(첨단)용지를 매각한다.
아산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은 국도 21호선, 아산IC, (가칭)풍기역 신설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시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1549억원을 투입한다.
4260가구(인구 9373명)를 계획 중이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전용 단독 및 업무(첨단)용지 총 30필지다.
이 중 전용 단독은 총 22필지로 면적 150~336㎡,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80% 이하, 층수 2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업무(첨단)용지는 총 8필지로 면적 1118~5072㎡,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400% 이하, 층수 10층 내에서 건축할 수 있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공개경쟁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 등록기간은 3일부터 14일까지며, 개찰은 17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개발과 공공개발팀으로 문의하거나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온비드 누리집 인터넷 입찰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앞서 지난 5월 공동주택용지가 성공적으로 매각된 건 우수한 교통접근성과 좋은 입지여건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매각하는 체비지도 실소유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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