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에서는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1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40일간 운영하며 개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18시까지 한다고 밝혔다.
단,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 하고 우천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물놀이장은 875㎡ 규모에 수심 30㎝로 동시 수용인원은 매회 70명 이며 벽천분수, 수조합물놀이대 1조, 놀이기구 7종과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가족쉼터 등 그늘막을 설치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김재철 체육진흥과장은 4년만에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특히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다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물놀이장을 이용코자 하는 5세 이하 유아는 보호자를 1인 동반 해야되며, 저학년(1~3년)까지만 이용 가능하고 요금은 무료이며 물놀이 시간은 50분에 휴식10분 방식으로 1일/4회 운영하며, 어린이물놀이장 이용자는 김제시 홈 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김제시민만 사전 예약이 가능 하다.
또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2016년~2019년까지 4년간 3만2000여 명 이용해 큰 호응을얻어 올해도 성황리에 운영될 전망으로 보이며 도심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장 안에는 음식물 반입금지와 반려동물 동행 금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등을 실천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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