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까지 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구석구석 문화영월 ‘우리동네 문화충전소’ 공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영월 ‘우리동네 문화충전소’는 지역 내 카페, 책방, 마을회관 등 소규모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이 평소 관심 있는 주제로 직접 기획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영월군 내 소규모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 혹은 민간단체이며 20개 공간에 300만 원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우리동네 문화충전소’는 생활 반경 내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하는 것으로 영월읍에 편중된 문화공간과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재단은 앞으로 민간의 공간과 마을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전환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김성민 대표는 “문화소외지역 없이 내 집 앞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적 장소의 연결과 공유를 통해 지역 사회의 상생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도시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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