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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에 대한 확고한 의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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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에 대한 확고한 의지 보여

민선8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이 중요합니다. 연내에 개청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4일 민선8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와 함께 민선8기 핵심사업들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정부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6월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현재 계류 중”이라며 “여야 지역 이해관계를 떠나 국회의 대승적인 판단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기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1주년 기자간담회.  ⓒ사천시

또한 “7월 국회에서 정부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하고 부칙 규정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면, 연내 개청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우주와 항광 관련 단과대학 설립도 시급히 추진돼야 할 핵심사업으로 국립대는 물론 사립대와도 물밑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지역의 균형발전에 대한 비전전략도 밝혔다.

박 시장은 “우리 시는 투 트랙을 미래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하나는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이고 또다른 하나는 동지역 중심의 해양관광 거점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공우주산업은 기술집약산업이기 때문에 한 곳에 집약해야 R&D 사업의 효율성 면이나 물류비용 절감, 기술교류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또 “삼천포 동지역을 때 묻지 않은 바다 경관과 전국에서도 이름난 수산물 집산지로서 명성과 전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투 트랙의 성공여부에 따라 우리 시의 미래 50면, 미래 100년이 결정되는 것은 물론 읍면지역과 동지역도 균형있게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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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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