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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김영선, 7번이나 마시더라…왜 이렇게 몸 던져 日정부 편 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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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김영선, 7번이나 마시더라…왜 이렇게 몸 던져 日정부 편 드나"

"일본 주변 18개국 모두 반대하는데, 왜 한국만 앞장서서 일본 편을? 납득 안 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조물 먹방'을 선보인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왜 몸을 던져 가면서까지 일본 정부 편을 드나 의문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김의겸 의원은 지난 3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영선 의원(이) 수족관 물 마시는 걸 동영상을 한 번 봤는데 7번이나 마시더라"라면서 "배부를 정도로 물을 마시던데, '왜 이렇게 몸을 던져 가면서까지 일본 정부 편을 드나' 이런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 내에서도 연립 여당에 들어 있는 일본 공명당 대표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가을쯤으로 연기하자'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일본 여론도 물론 찬성이 조금 높기는 하지만, 찬성이 45(%), 반대가 40(%)인 서로 엇비슷한 상황인데, 일본도 아니고 우리(한국) 정부가 그렇게 앞장서서 수족관, 그 더러운 물을 마셔가면서까지 일본 편을 들어야 하는지 의문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김의겸 의원은 또 "IAEA 판정도 아직 안 나와 있는 상태고, 여러 가지 과학적 데이터들이 위험하다라고 하는 걸 가리키는 과학적 데이터들이 있다"며 일본 주변국인 중국, 러시아,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등 18개국이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한국)만 앞장서서 일본 정부의 편을 들어주는 게 이건 친일파 여부를 떠나서 일본 정부의 그런 행위에 대해서 모든 나라들이 반대하거나 최소한 침묵을 하는데, 우리가 왜 앞장서서 이렇게까지 일본 정부를 두둔하고 편을 들어야 되는지, 그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간다"고 덧붙였다.

▲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월 30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수조 바닷물을 손으로 떠 마시고 있다. ⓒSBS-TV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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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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