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3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념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는 안성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첫해를 보내며 어려움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와 담대한 도전들은 안성의 혁신과 변화를 향한 초석이 되며 새로운 희망을 창조했다”라고 지난 1년의 소회를 전했다.
이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시민 체감 행정을 통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중단없는 안성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구축하고, 여성과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 지원을 강화하며, 보건·보육 활성화를 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안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로 교육과 평생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 시민 무상교통 사업과 도시공사 설립, 공영 마을버스 운영 등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화두로 한 민선 8기 주요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민선 8기 1년 동안, 안성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과 변화를 향해 노력하며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산업 육성(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추진) △미래 농업 활성화(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 선정·스마트팜 보급·농촌협약사업 추진) △관광개발사업 본격화(호수관광개발사업·죽산관광단지 개발사업·문화도시 조성) △교통복지 강화(어르신 무상교통·수도권 광역버스 운행·수요응답형 버스 추진) 등의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신설·청년문화공간·평생학습관·가족센터 등 시민 편의 시설 조성 추진 △동안성체육센터 및 서안성스포츠파크 추진 등 생활 체육권역 사업 활성화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공모 선정·소아전담병동 및 소아 야간 진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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