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지난 1일자로 제25대 연제찬 부시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연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이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004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연 부시장은 이후 국토교통부 기획총괄과장, 하남시 부시장,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안전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21년 1월에는 제23대 시흥시 부시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연 부시장은 지방행정과 지역 현안에 밝은 전문가로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실무행정을 펼치는 관리형 리더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무 기획력 및 추진력이 뛰어나고 유연함과 뚝심을 갖췄다는 평가다.
연 부시장은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시흥시에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병택 시장님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