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3일 남양동 일원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진행했다.
이날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삼척시 보훈회관, 삼척시 치매안심센터, 삼척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 삼척중앙시장, 삼척항 활어회센터 등 지역 민생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인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월 1회 지역의 일터, 마을회관, 식당 등 민생현장을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미로면, 가곡면, 신기면에 이어 올해 네 번째다.
한편, 민선8기는 ▲튼튼한 지역경제 ▲촘촘한 교육복지 ▲활기찬 문화관광 ▲섬기는 열린행정의 시정 방침을 세우고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난 1년, 새천년도로의 호텔부지에 대형 호텔 유치, 폐교를 활용한 리조트화, 삼척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핵심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수소 생산시설 및 충전소 구축‧운영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소 산업육성과 인프라를 마련했다.
이어 삼척도호부 관아유적 복원, 삼척 흥전리사지의 국가 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삼척죽서루의 국보 승격 추진 등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조명했으며, 동서고속도로(영월~삼척 구간)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2023 사회안전지수 강원도 1위(전국 46위)의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MZ세대 톡톡 공감 Talk 간담회, 열린민원 상담실 등의 운영으로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선8기 1년간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삼척 시민들과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 삼척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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