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사, 동영상 시청, 소통의 시간, 시장님과 직원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민선8기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발판 위에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그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성실하게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해 온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민선8기 1주년 행사는 지난 6월 28일 기자간담회를 사전에 진행해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으며, 3일 기념행사에서는 ‘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을 함께 해준 직원들과 소통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1년 동안 김제시 곳곳을 누비며 시민곁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에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공직철학을 엿볼 수 있었으며, 공직생활 1년차 새내기 공무원들의 통통 튀는 재치가 돋보였던 낱말 카드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성주 시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지난 1년간 많은 성과를 이룬 것은 모두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 덕분이며,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단결되고 하나 될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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