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초심으로 김해시정 시작할 것"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도립 김해의료원 설립 다각적 노력하겠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시정을 위한 초심으로 마음을 다잡고 나섰다.

홍 시장은 3일 오전 김해시 간부공무원과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는 행보로 민선8기 취임1주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홍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지금까지 추진해온 성과들을 시민과 함께 영상으로 돌아보고 앞으로의 김해시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으며 재도약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민선8기 취임1주년을 맞아 충혼탑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고 있다. ⓒ김해시

그러면서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 갈등을 중재하고 완충하는 3소 시민소통제를 고도화하겠다. 또 김해시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의 견인차가 될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와 시민의 건강주권을 책임지게 될 도립 김해의료원 설립을 위해 구체적이고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태용 시장은 "소통과 협업으로 김해시민의 꿈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하면서 "문화적 도시 경영의 모델로 김해시정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