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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군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개원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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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군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개원 준비 박차

총 54명 수용 규모 9월 개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군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개원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75억 원을 들여 정선읍 신월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정선군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완료하고 건축물 사용 승인 등 오는 9월 개원을 위한 개원 준비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선군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정선군

정선군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6개 유니트로 구성됐으며 각 유니트에 1인실 1실과, 4인실 2실을 갖추어 총 18개 실에 54명의 치매 어르신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입소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로 내·외부 단장에 들어갔으며 입소자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각종 비품을 구입하고 입소자들이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인도 블록 교체 공사도 추진한다.

개원에 앞서 종사자 채용도 진행되며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시설은 사회복지법인 원주카톨릭사회복지회와 2028년까지 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개원 전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위생원, 관리인, 조리원 등 전문적인 직원 채용을 통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의사소견서에 치매상병이 기재되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내역이 있는 장기요양등급 2등급~4등급 수급자와 5등급 수급자가 입소 대상이며 정선군 노인요양원에 사전 신청할 경우 개원과 동시에 입소가 가능하다.

군은 고령화 시대에 정선지역 최초로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개원과 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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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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