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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역대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초청 소통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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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역대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초청 소통간담회 개최

효열·산업·공익 등 8개 부부나 1979년 이후 총 183명 선발

전북 부안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역대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39명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안군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부안군 발전에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부안군 최고 권위의 상으로, 총 8개 분야(효열, 산업, 공익, 교육, 문화, 체육, 애향, 명예군민)에서 각 분야별 1명씩을 매년 선발한다.

부안군민대상은 1979년에 ‘군민의 장’으로 최초 시행돼 ‘으뜸군민대상’을 거쳐 현재 ‘부안군민대상’으로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3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전북 부안군은 3일 오전 군청에서 역대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안군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부안군을 빛낸 역대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들의 선행에 감사를 표하고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역대 수상자 소개에 이어 군정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앞장서시는 수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초로 역대 수상자를 한자리에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수상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3일 오후에는 부안읍 무더위쉼터 2곳을 방문해 냉난방기, 화재시설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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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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