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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지난 성과 바탕 부안 대도약의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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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지난 성과 바탕 부안 대도약의 시대 열 것"

"국제학교·세계잼버리 부지 기업 유치 집중 정주인구 유입 최선"

"지난 1년 동안은 민선7기에서 뿌린 지역발전의 씨앗이 잘 발아되고 성장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집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재선군수로서 이러한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권익현 부안군수는 가장 먼저 자신에게 두번이나 부안군을 맡겨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리고 민선7기부터 추진했던 다양한 현안사업들을 민선8기에 성공적으로 완료해 부안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 첫 완전한 연임 재선군수로서 소멸위기지역이 아닌 지속 발전 가능한 부안을 실현하기 위해 부안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며 “지난 1년간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민선7기에 뿌렸던 씨앗들이 열매를 맺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과 전국 최초 대학교 전학년 전학기 반값등록금 지원, 전북 최초 사회통합형 장애인 체육시설인 부안반다비체육관 건립, 세계잼버리 부지 관할권 부안군 귀속 등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힘을 주신 부안군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농촌협약과 클린 국가어항 개발사업,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진서권역 어촌거점 개발사업 등 굵직한 국비 지원 공모사업도 다수 선정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부안 대도약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노을감자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권익현 부안군수가 현장에서 수확을 돕고 있다. ⓒ부안군

특히 권익현 군수는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고 지방소멸 위기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 이제 새만금을 기회의 수단으로 삼아야 할 때”라며 “세계잼버리 부지 국가산단 지정과 기업 유치, 글로벌 수준의 국제학교 유치 등 세계잼버리 이후 본격화될 기업 유치와 그에 따른 정주인구 유입을 위해 선제적으로 새만금 배후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군민과 함께 세계로 대도약 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5대 비전, 20대 목표, 3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며 “이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모든 군정을 군민과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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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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