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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동참 분위기‘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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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동참 분위기‘후끈’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96개 업소 동참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진하고 있는‘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에 다수의 숙박업소가 동참하는 등 성수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란 숙박업 경영자가 성수기(7~8월) 숙박요금을 비수기에 해당하는 평소 숙박요금의 2배 이내로 인상해 적용한 숙박요금을 동해시에 사전 신고하는 사업이다.

▲망상해수욕장. ⓒ동해시

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3주간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에 참여할 숙박업소를 모집한 결과 96개 숙·민박업소가 동참했으며, 신고요금은 기본실(2인실)과 다인실(4인 이상) 기준으로 평균 각 11만 원, 25만 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피서철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숙박요금 정착을 통해 건전한 영업 풍토를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참여 업소의 명단과 연락처, 객실요금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해무릉 오색선녀탕. ⓒ동해시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현행법상 숙박업은 자율 가격제를 적용하고 있어, 영업주의 자정 노력 없이는 바가지요금 근절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숙박요금 피크제에 동참한 업소에 많은 관광객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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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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